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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청년이신가요? 7월 8일(화)~ 7월 23일(수) 14일간 "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" 신청을 받습니다.
청년 자산 형성을 돕는 다양한 정책 중에서도 실효성이 가장 높은 정책 중 하나가 바로 **‘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’**입니다.
하지만 이 좋은 정책도 가입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신청조차 할 수 없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이번 글에서는 기쁨두배통장 가입을 위한 핵심 조건 4가지 — 연령, 거주, 근로, 소득을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.
글 끝에는 신청 가능 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제공합니다.
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가입조건
1. 연령제한
기쁨두배통장은 ‘청년’을 대상으로 한 제도인 만큼, 연령 제한이 존재합니다.
가입 가능 연령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출생년도 기준: 1985년 1월 1일 ~ 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
- 만 나이 기준: 18세 이상 ~ 39세 이하
📌 Tip: 나이가 기준일 바로 전후인 경우,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정확히 확인하세요. 특히 연도는 맞는데 월·일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2. 거주 요건
기쁨두배통장은 부산시가 시행하는 지역 청년 지원정책이기 때문에, 반드시 부산시민이어야 합니다.
- 2025년 7월 1일 기준,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이어야 합니다.
- 단순 방문자나 기숙사 거주자는 인정되지 않습니다.
- 실거주 여부 확인은 공고에 따라 전입일, 주소지 변동 이력 등으로 체크될 수 있습니다.
📌 주의사항: 신청 시점이 아닌 ‘기준일’ 기준이기 때문에, 7월 1일 이후에 부산으로 전입한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.
3. 근로 요건
일정한 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만큼, 단순 무직 상태에서는 가입이 불가능합니다.
- 근로자: 아르바이트, 정규직, 계약직 등 고용 형태 무관
- 자영업자: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경우 가능
- 4대 보.험 중 하나 이상 가입되어 있어야 함
- 예: 고용보.험, 국민연금, 건강보.험, 산재보.험 중 1개 이상
📌 유효한 증거: 고용보.험 가입 이력서, 건강보.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으로 증빙 가능
4. 소득 요건
기쁨두배통장은 고소득 청년이 아닌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청년을 위한 제도입니다.
그 기준은 바로 ‘기준 중위소득 150%’이며, 이를 건강보.험료 납부액으로 간편하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.
-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약 358만 원 이하
- 건강보.험료 납부 기준:
- 직장가입자: 127,230원 이하
- 지역가입자: 58,386원 이하
📌 중요: 부모님 명의로 건강보.험이 등록되어 있거나, 피부양자인 경우 신청 불가
📌 건강보.험료는 반드시 본인 명의로 납부 중이어야 조건 충족
체크리스트로 정리해보는 ‘기쁨두배통장 가입 가능 여부’
아래 항목 모두에 ‘예’라고 답할 수 있다면, 기쁨두배통장 신청 자격이 있습니다.
항목 | 질문 | 예/아니오 |
연령 | 나는 1985~2007년생이다 | ⬜ |
거주 | 2025년 7월 1일 기준,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이다 | ⬜ |
근로 | 4대 보.험 중 1개 이상 가입된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이다 | ⬜ |
소득 | 본인 명의 건강보.험료 납부액이 기준 이하이다 | ⬜ |
※ 하나라도 '아니오'인 항목이 있다면, 현재로서는 신청이 어렵습니다.
그럼 누가 신청 못 하나요?
다음과 같은 경우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므로 신청이 어렵습니다.
- 부산 거주자가 아닌 타 지역 주민
- 만 17세 이하 혹은 40세 이상
- 현재 무직 상태이며, 4대 보.험에 가입되지 않은 경우
- 부모님 명의 건강보.험에 피부양자로 등록된 상태
- 소득이 너무 높아 건강보.험료가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
추가로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아르바이트만 하고 있어도 신청 가능한가요?
→ 가능합니다. 단, 4대 보.험 중 하나라도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.
Q. 자영업자는 어떻게 확인하나요?
→ 사업자등록증이 있고, 건강보.험 지역가입자라면 신청 가능하며, 건강보.험료 납부내역으로 소득 판단이 됩니다.
Q. 전세로 살고 있는데도 신청 가능한가요?
→ 거주 형태는 상관없으며, 주민등록상 주소지만 부산이면 됩니다.
결론: 조건만 맞다면 꼭 도전하세요
기쁨두배통장은 단순한 저축지원이 아닙니다.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, 금융교육, 자산 형성이라는 세 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실속형 정책입니다.
특히 2025년에는 모집 인원이 대폭 늘어난 6,000명으로 기회가 확대되었습니다. 신청 조건만 충족된다면, 지금이 바로 도전할 타이밍입니다.
청년이라면 단순히 월급만 모으는 데 그치지 말고, 제도를 활용해 보다 전략적으로 미래를 설계하세요. 그 시작은 ‘조건을 정확히 아는 것’에서부터입니다.